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 | 쓰레기 배출 방법 / 분류 방법
안녕하세요!
집 정리 전문 플랫폼 '정리습관' 입니다.
겨울철 떼려야 뗄 수 없는 국민 겨울 간식 귤🍊
역시 귤은 따뜻한 곳에서 누워 까먹는게 제일이죠?
여러분은 귤 껍질 어떻게 버리고 계시나요?
일반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무심코 잘못 버린 귤껍질, 과태료 통지서가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해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쓰레기 배출 방법 정리습관과 함께 알아봐요!
쓰레기 배출 방법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검은 봉지가 아닌 정해진 종량제 규격 봉투와 분리 배출 방법을 지켜 버려야 해요.
일반쓰레기
- 종량제규격 봉투에 넘치지 않게 담아 묶어서 배출
음식물쓰레기
- 일반주택은 음식물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 배출
- 공동주택은 음식물 전용 용기에 배출
재활용품
- 투명봉투 또는 끈으로 묶어서 배출
불연성쓰레기
- 깨진그릇, 깨진유리 등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소각되지 않는 쓰레기는 불연성마대에 담아 배출
대형폐기물(가전)
- 가구 등의 대형 폐기물은 스티커를 구입하여 배출
** 종량제 봉투는 집 근처 마트와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판매하지만, 불연성 쓰레기 마대자루는 판매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정확한 판매처를 미리 알아보고 헛걸음 하지 않도록 해요.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지키지 않으면 폐기물 관리법에 의거해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해 최근 구청 공무원들이 돌아다니며 쓰레기 배출 규정 위반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2020년 한해 단속 건수 286,601건 / 과태료 부관 12,307,181원이 된다고 합니다 (출처. 환경부 환경통계정보)
마치 암행어사 같네요!
(쓰레기 무단투기에 관한 과태료 부과 금액)
쓰레기 배출 시간
쓰레기는 지정된 배출 장소에, 지정된 요일과 시간에 버려야 합니다.
하절기(3월 ~ 10월) 20:00 ~ 24:00
동절기(11월 ~ 2월) 18:00 ~ 24:00
통상적으론 이러 하지만 읍면동 마다 시간과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음식물쓰레기 분류 방법
음식이면 전부 음식물쓰레기 아니야?
네 아닙니다! 음식이라도 일반 쓰레기로 분류될 수 있어요.
일반쓰레기는 지자체에 따라 소각 또는 매립하여 처리합니다.
음식물쓰레기는 동물, 가축 등의 사료, 퇴비 혹은 바이오매스로 재가공 됩니다.
일반쓰레기 / 음식물 쓰레기 이 둘을 분류할 때 쉬운 방법은 동물이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단단한 껍질, 씨앗류(계란 껍질, 호두, 아보카도씨, 복숭아씨)는 음식물 처리장 분쇄기기에 고장을 유발하여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합니다.
**수박 껍질은 단단해도 수분이 많아 쉽게 분해되어 음식물 쓰레기 입니다.
맵고 짠 김치, 절인 배추는 최대한 씻어서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된장, 고추장과 같은 장류는 비닐봉지에 담아 단단히 묶은 후 일반 쓰레기에 버려야 합니다.(대량 배출시)
곰팡이 핀 식빵처럼 크게 상하지 않은 음식은 충분히 사료로 가공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이지만
개수대에서 과하게 부패한 음식 찌꺼기나 완전히 상해버린 음식물은 일반 쓰레기 입니다.
알면 알수록 헷갈리고 어려운 분리배출 방법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어쩔 수 없이 마주해야 하는 쓰레기 문제, 구별하기 어렵지만 계속 찾고 기억하며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의 관심으로 20년도 약 56%가 재활용(가공)으로 처리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쓰레기 없이 살 수 없어요. 하지만 이 쓰레기들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닌, 가치가 있는 다른 무언가로 탄생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보는건 어떠신가요?